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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교체 투입 4분 만에 시즌 첫 골…버밍엄 2-1 역전승

입력 2026-09-12 22: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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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 카운티전 2-1 승리 소식을 전한 버밍엄.

[버밍엄 시티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미드필더 백승호(29·버밍엄 시티)가 공식전 9경기 만에 행운이 깃든 결승 골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백승호는 1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잉글랜드 챔피언십 7라운드 더비 카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9분 결승 골을 터트려 버밍엄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가 후반 15분 존 솔리스와 교체로 투입된 백승호는 4분 뒤 코너킥 기회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리암 밀러가 상대 왼쪽에서 코너킥을 차올렸고, 문전에서 경합하며 솟구쳐 오른 백승호의 등에 맞은 공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올 시즌 리그 7경기와 리그컵(카라바오컵) 2경기에 모두 출전한 백승호의 첫 골이다.


백승호는 올 시즌 리그컵에서 1도움만 기록 중이었다.


개막 5경기 연속 무패(1승 4무)를 이어오다 직전 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에 1-2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버밍엄은 이날 백승호 덕에 승리해 승점 10(2승 4무 1패)을 쌓고 일단 8위로 올라섰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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