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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가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손제이는 11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 안성현(11언더파 273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손제이는 올해 4월 임실N치즈배, 8월 송암배 대회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손제이는 "허정구배는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라고 생각한다. 우승할 수 있을지 예측하지 못했는데, 이뤄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 내셔널 타이틀 대회의 하나로, 대한골프협회 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 초대 회장 등을 지낸 고(故) 허정구 회장을 기려 명칭에 '허정구배'가 붙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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