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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브레이커스가 1라운드 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을 물리치고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NH농협카드는 매서운 연승 행진을 벌이던 휴온스의 발목을 잡았다.
브레이커스는 10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2026-2027 첫날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과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앞선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우리금융캐피탈에 각각 1-4, 0-4로 완패했던 브레이커스는 세 번의 맞대결 만에 귀중한 첫 승리를 따냈다.
브레이커스는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가다 5, 6세트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7세트에서 리더 이승진이 이상대를 11-6으로 꺾고 승리를 결정지었다.
역대 팀리그 최다 연승(14연승) 기록을 보유한 NH농협카드는 파죽의 10연승을 달리던 휴온스를 4-1로 제압했다.
1세트를 8-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내리 4개 세트를 따내며 휴온스의 11연승 도전을 멈춰 세웠다.
특히 김민아가 2세트와 4세트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 밖에 하나카드는 에스와이를 4-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하림도 크라운해태를 4-1로 꺾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미래의 2승 활약을 앞세워 웰컴저축은행을 4-2로 제압했다.
대회 이틀째인 11일에는 낮 12시 NH농협카드-하나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휴온스-크라운해태, 우리금융캐피탈-하이원리조트(이상 오후 3시), 하림-브레이커스(오후 6시), 에스와이-웰컴저축은행(오후 9시)의 맞대결이 이어진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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