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출정식…"금메달 2개 목표"

입력 2026-09-10 18:58:0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볼더링 이도현·리드 서채현 '금빛 후보'




태극기 흔드는 박희용 감독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AG)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에서 박희용 감독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26.9.10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스포츠클라이밍 남녀 대표팀이 10일 서울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금빛 등반'을 결의했다.


대한산악연맹이 준비한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출정식에는 남녀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가 참석해 아시안게임을 앞둔 각오와 메달 사냥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은 리드 남녀 개인전, 볼더링 남녀 개인전, 스피드 남녀 개인전 3종목에 걸쳐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남자부(5명)에는 이도현(리드·볼더링), 천종원(볼더링), 노현승(리드), 김동준, 조진용(이상 스피드)이 나서고, 여자부(5명)에선 서채현(리드·볼더링), 노희주(볼더링), 김채영(리드), 정지민, 성한아름(이상 스피드)이 출전한다.




파이팅 외치는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AG)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에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가대표 이도현 , 천종원, 노현승, 서채현,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 노희주, 김채영, 박희용 감독, 서성보 전력분석관. 2026.9.10 seephoto@yna.co.kr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은 일본과 중국도 강세를 보이는 터라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노린다.


유력한 금빛 후보는 남자 볼더링의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과 여자 리드의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손꼽힌다.


볼더링은 4~5m 암벽 구조물을 제한 시간 내에 시도 횟수에 제한 없이 가장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종목이고, 리드는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제한시간(6분) 내에 누가 가장 높이 오르는지를 겨루는 종목이다.


스피드는 15m의 인공암벽을 누가 더 빠르게 오르는지 순수한 속도를 겨룬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 1개, 은 3개, 동 3개를 따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천종원이 남자 콤바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사솔과 김자인이 여자 콤바인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선 아쉽게 금메달 수집에는 실패했다.


이도현과 서채현이 나란히 남녀부 콤바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녀부 스피드 단체전(계주)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차지했다.




각오 밝히는 서채현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AG)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에서 서채현 선수가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9.10 seephoto@yna.co.kr


이번 대회를 앞둔 대표팀의 현실적인 목표는 금메달 2개다. 이도현과 서채현이 유력한 금빛 후보다.


이도현과 서채현도 자신의 생애 첫 금메달을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도현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라며 "후회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채현도 "아시안게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후회 없이 경기하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을 지휘하는 박희용 감독은 "출국까지 16일 남았다. 수개월 동안 큰 노력을 해왔고, 이제 진천선수촌에서 마지막 훈련을 하고 출국할 예정"이라며 "성격상 지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선수들이 큰 노력을 했던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치열하게 경쟁해서 반드시 이기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대표 출정식 뒤에는 2026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과 제25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도 열렸다.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이 대한민국 산악상의 최고 영예인 산악대상의 수상자가 됐다.


horn90@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9-10 2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