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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가 진행된 10일 나고야 국제전시장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가 비교적 한산하다. 2026.9.10 mon@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인 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AG)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2023년에 열렸던 2022 항저우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오는 1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릴 개회식을 아흐레 앞둔 10일부터 사전 경기가 열려 각국의 치열한 매달 레이스는 벌써 시작됐다.
이번 대회 첫 공식 경기인 카타르와 이란의 남자농구 B조 경기에서는 카타르가 59-35로 승리했다.
이틀 전인 8일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던 나고야는 우수한 배수 시설 덕분인지 이날 수해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가 진행된 10일 나고야 국제전시장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에 관련 배너가 부착돼 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16일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일대에서 열린다. 2026.9.10 mon@yna.co.kr
다만 비 때문에 미리 입국해 있던 세계 각국 수백명의 선수들은 숙소에서 잠시 대피하는 소동을 겪어야 했다.
포트 멧세 나고야에 자리한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만난 자원봉사자는 "원래 이렇게까지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곳인데, 개회식이 열리는 19일에는 하늘이 맑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고야 시내 곳곳에는 대회를 알리는 대형 걸개가 걸려 있었으나 아직 개회가 열흘 가까이 남아서인지 열기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MMC 내부 역시 한산했다.
대회가 개막하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국에서 찾은 취재진으로 북적이게 될 이곳은 아직 기자보다 자원봉사자 숫자가 훨씬 많았다.
한꺼번에 수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작업공간에서 일하는 이는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였다.

(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가 진행된 10일 나고야 국제전시장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에 관련 배너가 부착돼 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16일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일대에서 열린다. 2026.9.10 mon@yna.co.kr
이용객이 많지 않은 탓에 MMC와 미디어 숙소가 자리한 나고야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일정은 아직도 오락가락한다.
정해진 시간표가 없어 매일 아침 새롭게 일정을 확인해야 탈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도쿄(1958년), 히로시마(1994년)에 이어 일본에서 32년 만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다.
출전 선수들은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6일 동안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 걸린 총 468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총 1천52명을 파견한다.

(나고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가 진행된 10일 나고야 국제전시장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에 관련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16일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일대에서 열린다. 2026.9.10 mon@yna.co.kr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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