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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이로운, 6⅔이닝 9K 무실점 깜짝 호투…데뷔 첫 선발승(종합)

입력 2026-09-09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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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이로운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시즌 막판 새로운 선발 자원을 찾았다.



SSG의 4년 차 투수 이로운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6⅔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81개의 공을 던진 이로운은 최고 구속 148㎞의 직구와 147㎞의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며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2023년 프로 데뷔한 이로운은 줄곧 불펜투수로 뛰며 전날까지 통산 234경기에서 18승 12패 2세이브 54홀드,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이로운은 지난 3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처음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9위 SSG는 이날 이로운의 호투 속에 갈 길 바쁜 5위 두산을 1-0으로 꺾었다.


SSG는 3회초 2사 후 볼넷을 고른 최지훈이 폭투로 2루에 가자 박성한이 우전안타로 불러들여 결승점을 뽑았다.


이로운은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벤치를 들뜨게 했다.


두산 선발 곽빈은 7회까지 삼진 9개를 뽑으며 5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투수가 됐다.


곽빈은 직전 등판인 3일 LG 트윈스 경기에서도 7이닝 1실점 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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