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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키장경영협회·강원교육청, 학교 스키교육 활성화 '맞손'

입력 2026-09-09 15: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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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준 회장·강삼영 교육감, 학교·스키장 연계 체험 프로그램 논의


실무협의단 구성해 지원방안 구체화…겨울스포츠 저변 확대 기대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스키캠프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한국스키장경영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스키 체험 기회를 넓히고 학교 스키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9일 한국스키장경영협회에 따르면 박인준 회장(모나용평 대표이사)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아 강삼영 교육감과 도내 학교와 스키장을 연계한 스키 체험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왼쪽)과 박인준 한국스키장경영협회장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협회 측은 학생들이 강원지역의 스키장을 활용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의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강원도는 국내 대표적인 스키장들이 밀집한 겨울스포츠 중심지인 만큼 지역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스키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특히 학교 스키교육은 가정의 경제적 여건이나 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학생들에게 겨울스포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린 시절부터 스키를 경험하는 학생이 늘어나면 생활체육 저변 확대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국내 스키산업과 겨울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강 교육감도 지역의 우수한 겨울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어린이들이 누구나 스키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데 공감했다.




스키장

[용평리조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양 기관은 참여 대상을 학교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아동·청소년 기관까지 넓혀 강원지역을 '어린이 스키 친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로써 이날 면담을 계기로 실무협의단을 구성해 참여 대상과 교육 방식, 스키장 연계 및 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인준 한국스키장경영협회장은 "강원도는 국내 최고의 스키 인프라를 갖춘 겨울스포츠의 중심지로 지역 아이들부터 스키를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어야 한다"며 "학교 스키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원 스키장들과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삼영 교육감은 "도내 아이들이 지역의 우수한 겨울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누구나 스키를 즐기고 잘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뜻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강삼영 교육감(왼쪽)과 박인준 회장 면담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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