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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고성=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군 전용씨름경기장에서 '2026년 경남도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11개 시군 대표 선수 349명이 참가한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51명, 고성군 45명, 함안군 42명, 김해시 36명, 하동군 32명, 거제시 31명, 통영시 30명, 사천시 27명, 양산시 13명, 거창군 12명, 산청군 10명이다.
이들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등 총 10개 부문에서 개인전으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전과 결승전 모두 3판 2선승제로 운영된다.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은 오는 11월 경남 고성에서 개최하는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군은 이번 대회에 경남 각 지역 씨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는 만큼 지역 씨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고성 씨름 인프라 홍보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학열 군수는 "경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고성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오는 11월 고성에서 열리는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도 경남을 대표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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