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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본격화…2031년 개관

입력 2026-09-08 15: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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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안 시의회 통과…1천200억 투입해 50m 수영장·다이빙풀 등 조성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추진 중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8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계획이 반영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센터 건립을 위한 나머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가 민선 8기 때부터 건립을 추진해 온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인 공공체육시설이다.


국비 40억 원을 포함해 총 1천200억 원(부지 매입비 215억 원, 건축비 985억 원)을 들여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2만 3천700㎡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 내에는 대한수영연맹 2급 공인 규격의 길이 50m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과 310㎡ 규모의 장애인 전용 수영장이 들어선다.


또 2천석 이상의 관람석과 실내 다비빙풀, 다목적체육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반다비'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이름이다.


시는 시의회에서 건립계획안이 의결됨에 따라 올해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거쳐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어 2031년 6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낮추고 장애인을 위한 좋은 체육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장애인과 시민의 염원이 컸기 때문"이라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향후 행정 절차를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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