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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쏘는 선비 배지·태극 키링…아시안게임서 '뮷즈' 만나볼까

입력 2026-09-08 1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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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 日 나고야서 팝업…'팀코리아' 협업 상품 출시




뮷즈×팀코리아 협업 상품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MU:DS)가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일본을 찾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맞춰 이달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고야 현지에서 운영하는 코리아하우스에서 '뮷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대한체육회와 함께 기획한 '뮷즈×팀코리아' 상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인 '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 속 선비가 야구, 축구, 양궁, 카누 등 아시안게임 종목을 하는 모습을 표현한 배지를 선보인다.




뮷즈×팀코리아 협업 상품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잘 알려진 보물 '데니 태극기'를 바탕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태극 키링(열쇠고리)도 만날 수 있다.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리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국새와 단청을 키보드 키캡(키보드의 스위치 위에 덮는 작은 덮개) 형태로 재해석한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복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는 의미를 담은 명태 마그넷, 나전 호랑이 손거울, 일월오봉도 부채와 가방 등 '뮷즈'를 대표하는 주요 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재단과 대한체육회는 향후 협력을 위해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과 스포츠 자원을 연계해 K-컬처를 널리 알리고, 2028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등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도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단청 키캡 키링(왼쪽)과 국새 키캡 키링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국제스포츠대회라는 새로운 무대에서도 '뮷즈'를 통해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이야기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스포츠와 문화를 연결해 대한민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뮷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지역 박물관의 소장품을 바탕으로 만든 문화상품으로, '뮤지엄'(museum)과 '굿즈'(goods)를 합친 브랜드를 일컫는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2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114억8천만원)과 비교하면 약 9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대한체육회, 업무협약

왼쪽부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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