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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주마 클린원 5위…코리아스프린트에선 일본 드래건웰즈 우승

[한국마사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 경주마 딕테이언이 한국경마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인 2026 코리아컵(총상금 16억원)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딕테이언은 6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국제경주 코리아컵에서 야노 기수와 함께 2위인 선데이펀데이를 무려 6마신 차(말 6마리 몸길이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8억원을 거머쥐었다.
딕테이언은 경주 초반 후미에서 힘을 비축한 뒤 경주 중반 순식간에 6두를 제치며 선두권에 진입했다.
이후 선두를 유지하던 선데이펀데이까지 따돌리며 우승했다.
3위는 어메이징칸이 차지했고,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한국 경마 최강마 클린원은 5위에 올랐다.
코리아컵은 1,800m 장거리 강자들이 경쟁하는 국제대회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로는 처음으로 G2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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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열린 1,200m 단거리 대회 코리아스프린트(G3·총상금은 14억원)에서는 일본의 드래건웰즈가 1위에 올라 우승상금 7억원을 획득했다.
한국마인 빈체로카발로는 3위에 올랐다.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은 "올해 코리아컵이 국내 최초의 국제 G2 경주로 열리게 된 것은 한국 경마가 지난 시간 국제화를 위해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세계 정상급 경주마들과 함께 멋진 승부를 보여준 국내외 경마 관계자와 경마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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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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