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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돌아온 LG 트윈스 고우석이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홈 경기 9회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고우석은 이날 복귀전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1천81일만에 KBO리그 정규시즌 세이브를 올렸다. [LG 트윈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돌아온 강속구 투수 고우석의 세이브 투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2위 삼성과 격차를 3.5경기로 줄였다.
LG는 6회초까지 상대 팀 선발 크리스 페덱의 역투에 막혀 0-3으로 끌려갔으나 6회말 대거 4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체력이 떨어진 페덱을 상대로 신민재의 중전 안타, 오스틴 딘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송찬의가 중전 안타를 때려 1-3으로 추격했다.
삼성은 페덱을 내리고 이승민을 투입했으나 LG의 화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LG 문보경은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문정민이 삼성 세 번째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사구를 얻었고, 천성호가 좌전 적시타를 폭발해 4-3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아시아쿼터 선수 존 케네디가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에 고우석이 등판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LG 트윈스 고우석이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홈 경기 9회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고우석은 이날 복귀전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1천81일만에 KBO리그 정규시즌 세이브를 올렸다. [LG 트윈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고우석은 첫 타자 르윈 디아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했으나 대타 양우현을 삼구삼진, 류지혁을 헛스윙 삼진, 강민호를 2루 뜬 공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고우석이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세이브를 올린 건 2023년 9월 19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천81일 만이다.
그는 KBO리그 역대 14번째 140세이브 고지도 밟았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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