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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전의산 연타석 홈런+아빌라 완봉투…5위 두산 4연패

입력 2026-09-04 2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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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치고 베이스 도는 SSG 전의산(오른쪽)

[SSG 랜더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전의산의 연타석 홈런과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의 완봉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완파했다.



SSG는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방문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5위 두산은 4연패에 빠졌다.


SSG는 3회 상대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뽑았다.


정준재가 포수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송구 실책으로 2루에 안착했고, 2사 2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4회엔 2사 이후 전의산과 조형우가 두산 선발 박신지를 상대로 연속 타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의산은 6회말 1사에서 바뀐 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폭발해 4-0까지 달아났다.




역투하는 SSG 페드로 아빌라

SSG 외국인 투수 아빌라가 4일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방문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아빌라는 이날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완봉승을 거뒀다. [SSG 랜더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위기도 있었다.


잘 던지던 SSG 선발 아빌라는 8회초 안재석에게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폭투, 양석환에게 볼넷, 조수행에게 투수 앞 내야 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정수빈을 유격수 땅볼, 김기연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아빌라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KBO리그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뒀다.


전의산은 홈런 2개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아빌라는 9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완봉승이 나온 건 4월 25일 KIA 타이거즈 애덤 올러(롯데 자이언츠전), 5월 24일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롯데전)에 이어 세 번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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