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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삼성, 70승 선착…2위 kt 승률 0.001 차 맹추격(종합)

입력 2026-09-02 22: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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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LG, 두산 꺾고 3연승…이틀 연속 KIA 발목 잡은 NC 5연승


8연패 한화, 9위 추락…SSG, 꼴찌 키움에 역전승




삼성 최원태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김동한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70승 고지에 선착했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8-5로 제압했다.


이로써 70승 44패 3무, 승률 0.614를 기록한 삼성은 2015년 이후 처음 페넌트레이스 70승을 가장 먼저 달성했다.


역대 KBO리그에서 70승 선착 팀의 정규리그 우승 확률은 77.8%(36차례 중 28차례)이고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63.9%(36차례 중 23차례)다.


이날 삼성은 1회말 김지찬의 2루타에 이어 김성윤과 최형우가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롯데는 고승민이 2회와 4회초 연타석 홈런을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삼성은 5회말 김성윤의 적시타로 3-2로 앞선 뒤 6회말에는 김지찬이 3타점 3루타를 치는 등 대거 5점을 뽑아 8-2로 달아났다.


롯데는 3점을 추가하며 추격전을 벌였지만, 역전에 실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6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고 롯데 박세웅은 5⅔이닝 동안 10안타로 7실점했다.




김민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에서는 kt wiz가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한화 이글스를 9-6으로 물리쳤다.


68승 43패 3무, 승률 0.613을 기록한 2위 kt는 삼성을 승률 0.001 차로 추격했다.


kt는 1회말 상대 실책 속에 김민혁이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에는 다시 실책을 틈타 4안타로 3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한화는 5회초 강백호의 스리런 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아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kt는 7회말 김민혁의 2루타와 허경민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 6-4로 앞섰다.


8회에는 샘 힐리어드의 솔로홈런 등으로 3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8연패를 당한 한화는 9위로 밀려났다.


5이닝 동안 7안타로 4실점(3자책) 한 류현진은 6월 11일 KIA전 이후 석 달 가까이 승수를 쌓지 못했다.




LG 문보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5-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1회초 2사 2,3루에서 문보경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섰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박동원의 내야안타로 2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3회말 박준순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LG는 8회말 문정빈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불펜데이'를 벌인 LG는 선발 김윤식이 2⅓이닝 동안 1실점 하고 내려간 뒤 6명의 투수가 무실점으로 두산의 추격을 막았다.




김형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인 투수가 최초로 선발 대결을 벌인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를 3-2로 제압했다.


KIA는 2회초 나성범이 선제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반격에 나선 NC는 4회말 박건우와 김휘집의 적시타로 2-1로 역전했다.


KIA는 7회초 실책으로 살아 나간 나성범이 김호령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2-2를 만들었다.


그러나 NC는 9회말 KIA 마무리 이의리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김형준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내기 점수를 뽑았다.


NC 선발 토다 나쓰키는 5회까지 5안타 2실점(1자책) 하고 내려갔고 KIA 시라카와 게이쇼는 6회까지 4안타로 2실점 했다.




김재환

[SSG 랜더스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9·10위가 맞붙은 고척돔에서는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9-6으로 역전승했다.


키움은 1-1로 맞선 5회말 맷 데이비슨이 3점홈런, 6회말에는 여동욱이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6-1로 달아났다.


SSG는 7회초 4점을 만회한 뒤 9회초 김재환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오태곤의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은 SSG는 키움 실책 속에 2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SSG는 한화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고 꼴찌 키움은 6연패에 빠졌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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