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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앞둔 이민성 "그간의 부진 보약 삼아 무조건 우승"

입력 2026-09-01 17: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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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리아풋볼파크서 소집 후 첫 훈련…"그동안은 사실상 선수 선발 과정"




아시안게임 각오 밝히는 이민성 감독

(천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 이민성 감독이 1일 충청남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소집 훈련 시작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9.1 dwise@yna.co.kr



(천안=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코앞으로 다가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그간의 부진과 시행착오를 보약 삼아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일 오후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첫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그 시간이 우리에게 큰 보약이 됐을 것"이라며 "보완점들을 착실히 다듬어 이번 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민성호의 어깨는 무겁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 든 한국 축구의 명예 회복을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종목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으며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대회 우승 시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핵심 유망주들을 대거 호출해 최정예 전력을 구축하고 4연패를 겨냥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각오 밝히는 이민성 감독

(천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 이민성 감독이 1일 충청남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소집 훈련 시작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9.1 dwise@yna.co.kr


이 감독은 "항상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대회인 만큼, 비장한 각오라기보다는 지금까지 준비해 온 대로 정상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의 전력보다는 우리만의 축구를 펼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도 잘 준비했고, 지금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별리그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출항했지만, 대표팀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뒤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이민성호는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꼽히는 지난 1월 U-23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으나 대회 내내 저조한 경기력으로 비판받았다.


조별리그에서 이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과 맞붙어 힘겹게 8강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2살 어린 연령대로 구성된 일본에 0-1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지금까지는 아시안게임을 위한 선수 선발 과정에 가까웠다"며 "완전체를 갖춰 조직력을 맞춘 경기가 없었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간의 경험들이 결국 큰 보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소집 훈련에는 최종 명단 23명 중 K리그 소속 14명만 먼저 참가했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토트넘),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해외파 선수들은 결전지인 일본 현지에서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우선 소집된 수비수와 미드필더진을 중심으로 수비 조직력을 다진 뒤, 일본 현지에서 해외파가 합류하면 전체적인 전술 조합을 완성하겠다"고 훈련 계획을 밝혔다.




아시안게임 각오 밝히는 이민성 감독

(천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 이민성 감독이 1일 충청남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소집 훈련 시작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9.1 dwise@yna.co.kr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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