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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창작활동 등 지원에 9천억원 출자…청년문화예술패스 19∼34세로 확대
5개 메가관광권 조성에 659억원·'패노메논' 연계 K-컬처 확산에 150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정부가 K-컬처산업 관련 정책금융을 내년 7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9천억원을 출자한다.
또 방한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위한 5대 메가관광권 조성에 659억원을 편성한다.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7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20.4%(1조9천679천억원) 증가한 11조6천99억원으로 확정됐다.
부문별로는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보다 30.1%(1조3천738억원) 늘어난 5조9천372억원, 체육 부문에 7.9%(1천346억원) 증가한 1조8천333억원, 관광 부문에 18.8%(2천776억원) 늘어난 1조7580억원을 편성했다. 국가유산 부문에는 11.2%(1천674억원) 늘어난 1조6천645억원, 문화관광 부문에는 3.6%(143억원) 증가한 4천167억원을 책정했다.
예술인들의 창착활동 및 창작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데는 올해보다 3천억원 늘어난 9천억원을 출자한다.
프리랜서 예술인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28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늘린다. 생활자금 지원 대상은 2천명에서 4천286명으로, 전세자금 지원 대상은 117명에서 250명으로 확대한다.
특히 산재·국민연금 등 예술인 사회보험료 지원 대상은 4천400명에서 3만9천명으로 대폭 늘린다. 이에 따른 예산은 15억원에서 311억원으로 확대 반영했다.
또 예술인 초기 성장 단계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신진·유망 예술인 창작지원 예산 215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전국 384개 프로젝트별로 약 5천6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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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는 올해보다 6천억원이 늘어난 2조8천억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콘텐츠 창출을 위한 정책금융을 올해 5천억원에서 7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신규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 예산 100억원을 편성했다.
글로벌 지식재산(IP) 창출과 해외 시장 개척, 인디음악·게임 등 콘텐츠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예산도 책정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글로벌 프론티어 게임 제작 지원(60억원), 허브 조성 등 인디음악 지원(160억원) 등이 있다. 영화지원 예산은 1천332억원에서 1천726억원으로 늘린다.
수도권 중심을 벗어나 지방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메가관광권 투자 예산도 반영했다.
지방공항 중심 5대 메가관광권 조성을 위해 659억원을 신규 편성하고, '패노메논'과 연계한 K-컬처 확산 지원 예산 150억원도 새로 반영했다. 패노메논은 '한국판 코첼라'를 표방하는 K팝 중심 대형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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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숙박시설 확충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도 담았다.
5성급 호텔이 없는 곳에 5성급 호텔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 예산 1천523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노동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 규모도 올해 107억원에서 220억원으로 늘어난다.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도 모든 청년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을 현행 19∼20세에서 내년 19∼34세(청년기본법상 청년 대상)로 넓히고 활용처도 공연·전시·영화·도서에서 체육까지 포함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한 예산은 400억원에서 7천925억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지원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예산이 953억원에서 2천558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의 노후시설 개보수(67억), 신규 CT(컴퓨터단층촬영) 도입(20억원), 경기력 분석 시스템 신규 구축(15억)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예산도 55억원에서 424억원으로 늘린다.
국가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보수 정비예산과 재난안전관리 예산은 각각 올해보다 206억원, 37억원 증액됐다. 국가유산 체험 및 향유 확대를 위해 체류형 국가유산스테이 10곳을 시범운영 하는 등 국가유산 지역 활성화에는 71억원이 신규 배정됐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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