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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무단이탈' 파문을 일으킨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14일 만에 복귀한다.
MLB닷컴은 1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명단(IL)에서 해제된 마르테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올스타 2루수' 출신인 마르테는 지난달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 경기에 나타나지 않아 제한선수 명단(Restricted List)에 올랐다.
뒤늦게 돌아온 마르테는 무릎 통증으로 인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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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복귀에 앞서 마이크 헤이즌 단장, 토리 러블로 감독과 면담한 마르테는 동료 선수들에게도 사과할 예정이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인 애리조나는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마지노선인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겨우 반게임 차 앞선 애리조나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선 마르테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빅리그 12시즌 통산 타율 0.278, 192홈런, 654타점을 기록한 마르테는 지난해 4월 애리조나와 1억1천650만달러(약 1천610억원)에 6년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은 118경기에서 타율 0.249(469타수 117안타), 21홈런, 6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0을 기록 중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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