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중국, 일반조 12장·여자·U-20 티켓까지 싹쓸이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바둑이 메이저 세계기전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에서 전멸에 가까운 참패를 당했다.
한국은 30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끝난 202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통합예선에서 시니어조에 출전한 목진석 9단만이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목진석은 시니어조 예선 결승에서 한종진 9단에게 163수 만에 불계승을 거둬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한국은 일반조와 여자조에서는 단 한 명도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일반조 예선 결승에 나선 한승주·강유택 9단은 중국의 리친청·양딩신 9단에게 각각 패했다.
중국은 일반조에 걸린 본선 티켓 12장을 싹쓸이했다.
여자조 결승에서는 한국 여자랭킹 2위 김은지 9단이 중국 저우훙위 7단과 354수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반집패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은 U-20조 결승에서도 투지캉 5단이 승리하는 등 이번 통합 예선에서 14명이 본선에 올랐다.
한국은 총 219명이 통합 예선에 참가했지만,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월드조 결승에서는 싱가포르의 쉬샤오판이 프랑스 벵자맹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오는 11월 9일 개막하는 삼성화재배는 예선을 통과한 16명과 시드를 받은 16명이 32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신진서·박정환·신민준·변상일·강동윤·김명훈 9단이 국가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다.
◇ 2026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본선 진출자
△ 일반조(12명) = 샤천쿤·판인·스웨·탄샤오·셰커·구쯔하오·자오천위·롄샤오·왕숴·장웨이제·리친청·양딩신(이상 중국)
△ 여자조(1명) = 저우훙위(중국)
△ U-20조(1명) = 투지캉(중국)
△ 시니어조(1명) = 목진석(한국)
△ 월드조(1명) 쉬샤오판(싱가포르)
shoeless@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