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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전하영, 김창환배 펜싱 남녀 사브르 개인전 우승

입력 2026-08-30 1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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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촬영 최송아(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남녀 사브르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국내 대회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30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하한솔(성남시청)을 15-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5-2026시즌 허리 부상을 겪으며 다음 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개인·단체전 모두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회복에 힘을 쏟았던 오상욱은 국내 대회이긴 하지만, 실전에서 우승으로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오상욱과 함께 아시안게임 개인전에 나설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2위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은 이번 대회를 9위로 마쳤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전하영이 결승에서 최수빈(안산시청)을 15-1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현재 세계랭킹 11위로 한국 여자 사브르 선수 중 가장 높은 전하영도 아시안게임에서 개인·단체전 모두 출격할 예정이다.


올해 아시안게임 펜싱은 9월 22∼27일 열린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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