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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개막 첫 패배를 안겼던 김포FC에 설욕하고 선두를 지켰다.
수원은 29일 경기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포를 4-1로 꺾었다.
최근 7경기 무패(4승 3무)로 승점 47(14승 5무 4패)을 쌓은 수원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리그 선두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포는 개막 이후 6경기 무패(5승 1무)를 달리던 수원과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상대에 시즌 첫 패배를 맛보게 한 팀이다. 수원은 이날 김포의 안방을 찾아 완승으로 돌려줬다.
최근 1승 4무 뒤 6경기 만에 패배한 8위 김포는 승점 31(7승 10무 5패)에서 머물렀다.
수원은 이른 시간에 균형을 무너뜨렸다.
전반 6분 강현묵으로부터 공을 받은 강성진이 개인기로 김포의 수비진을 헤집고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수원은 전반 34분 김포 임창석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강현묵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을 맞고 나와 달아나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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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후반 들어 7분 만에 브루노 실바가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아크 쪽으로 공을 몰다가 오른발슛으로 추가 골을 터트려 2-0으로 리드를 벌렸다.
김포는 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루안이 자기 진영 미드필드 중앙에서 내준 공을 파울리뇨 혼자 페널티아크까지 끌고 간 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채 오른발 슛으로 만회 골을 넣었다.
그러자 수원이 후반 35분 두비츠카스의 K리그 데뷔골로 다시 한발짝 달아났다.
경기 종료 직전 김포에 주어졌던 페널티킥이 주심의 온 필드 리뷰 후 취소돼 안도한 수원은 강성진이 추가시간 멀티 골을 완성하며 쐐기를 박았다.
한편, 2023년부터 김포에서 활약하다 지난 22일 수원으로 이적한 루이스는 22일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수원 데뷔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안겼으나 이날 친정 김포를 맞아서는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대신 김포는 경기에 앞서 루이스 환송 행사를 가졌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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