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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잡이 센터백 찾는' J리그 마치다 영입 후보로 이기혁 등장

입력 2026-08-29 1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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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네이메헌 아우베얀·강원 이기혁·울산 토마스 검토 중"




강원 이기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일본 프로축구 J1리그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마치다 젤비아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떠난 중앙수비수 나카야마 유타(29)의 대체 선수를 찾는 상황에서 강원FC 이기혁(26)이 후보로 현지 언론에 언급됐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28일 "마치다가 나카야마를 대신할 새로운 영입 후보로 네덜란드 1부 리그 NEC 네이메헌의 아우베얀(30)과 강원 이기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아우베얀은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왼쪽 윙백을 소화할 수 있는 왼발잡이 선수다. 이기혁 역시 왼발잡이로, 수비적인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고 둘을 소개했다.


이기혁은 K리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참가해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등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다음 달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


일본 매체는 K리그1 울산 HD의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토마스 아우더코터(등록명 토마스)도 마치다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후 네덜란드에서는 "아우베얀의 이적에 대한 양 구단 간 합의가 끝났다. 건강 검진만 남겨뒀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우베얀은 28일 네이메헌의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네이메헌의 토마스 아우베얀(오른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즈베즈다는 29일 마치다로부터 나카야마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나카야마는 등번호 3번을 단다.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22경기를 뛴 나카야마는 중앙수비수와 왼쪽 풀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일본 가시와 레이솔에서 프로 데뷔 후 네덜란드 PEC 즈볼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허더즈필드 타운에서 뛰다 2024년 마치다로 이적해 J리그로 돌아왔다. 이번 즈베즈다 이적으로 다시 유럽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즈베즈다는 K리그1 전북 현대의 18세 유망주 김예건이 최근 입단한 팀이다.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기 전 활약했던 팀이기도 하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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