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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마카, NHL 역대 최고액 8년 2천250억원에 재계약

입력 2026-08-29 1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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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애벌랜치 수비수 케일 마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콜로라도 애벌랜치의 간판 수비수 케일 마카(27)가 리그 역대 최고액 기록을 갈아치우며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었다.



콜로라도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마카와 8년 총액 1억6천320만달러(약 2천250억원)에 달하는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종전 NHL 역대 최대 규모였던 미네소타 와일드 공격수 키릴 카프리조프의 8년 1억3천600만달러(1천877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새 계약이 시작되는 2027-2028시즌부터 마카의 연평균 보수(AAV)는 2천40만달러(282억원)에 달하며 이 또한 신기록이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은 마카는 리그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수비수다.


지난 시즌 20골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리그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노리스 트로피를 두 차례 수상했다.


통산 네 차례나 한 시즌 20골 이상을 터트렸으며, 지난 3월에는 수비수로는 역대 4번째 최소 경기(467경기) 통산 500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8골 21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콜로라도를 스탠리컵 우승으로 이끌며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인 콘 스마이스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마카는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덴버에서 여정을 이어가게 돼 무척 기쁘다"며 "팀 동료들과 함께 스탠리컵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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