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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혼합복식에서 파트너로 나선다.
AP통신은 윌리엄스와 알카라스가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 출전한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US오픈 혼합복식 본선은 오는 25∼26일 치러진다.
윌리엄스는 2022년 US오픈을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가 지난 6월 복귀했다.
지난달 윔블던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그는 이번 대회 단식에는 나서지 않는다.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여자 단식 와일드카드 한 장을 윌리엄스를 위해 남겨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자리는 결국 2020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 소피아 케닌(미국)에게 돌아갔다.
윌리엄스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함께 여자 복식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AP는 전했다.

[AFP=연합뉴스]
오른쪽 손목 부상에 지난 4월부터 재활에 힘써온 알카라스는 남자 단식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US오픈의 혼합복식 방식은 지난해 큰 변화를 겪었다. 단식 톱 랭커들을 끌어들여 화제성을 높이기 위해 이틀간 16개 조가 겨루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올해는 여자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24회 우승에 빛나는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미국의 제시카 페굴라와 테일러 프리츠 등 스타들이 한 조를 이뤄 혼합복식 우승에 도전한다.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는 은퇴를 선언한 남편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짝을 이뤄 출전한다.
US오픈 단식 본선은 현지 시간으로 30일 시작한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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