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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황정율, 주니어 GP 1차 대회 여자 싱글 '최종 9위'

입력 2026-08-22 0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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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댄스 레이나 유-핸릭 챈은 최종 15위


복귀한 러시아, 여자 싱글·아이스댄스 우승 싹쓸이




피겨 여자 싱글 황정률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황정율(수리고)이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황정율은 21일(한국시간) 중국 산시성 시안 취장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1.22점에 예술점수(PCS) 52.74점, 감점 1을 합쳐 102.96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2.49점을 받은 황정율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65.45점을 기록, 31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우승은 총점 213.28점을 받은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 소피아 제프카에게 돌아갔다.




피겨 남자 싱글 황규진

[ISU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황규진(경성중)과 김예성(세종고)이 각각 13위와 16위에 올랐다.


황규진은 TES 34.32점에 PCS 29.11점을 합쳐 63.43점을 받았고, 첫 점프 과제에서 넘어진 김예성은 TES 27.56점에 PCS 28.09점, 감점 1을 합쳐 54.65점을 따냈다.


1위는 86.76점을 얻은 러시아 출신 AIN 레프 라자레프가 올랐다.


메달이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22일 열린다.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 나선 레이나 유-핸릭 챈(경기일반)은 TES 36.11점에 PCS 31.56점을 합쳐 67.67점을 받았다.


전날 리듬댄스에서 41.97점을 받았던 레이나 유-핸릭 챈은 총점 109.64점에 그쳐 18개 출전팀 중에 1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총점 162.16점을 받은 러시아 출신 AIN 마리야 페펠로바-아르톰 발로프 조가 차지했다.


한편 2022년 3월 이후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징계가 일부 해제되면서 이들은 AIN 자격으로 복귀했다.


피겨스케이팅 강국 러시아 선수들은 첫 복귀 무대부터 여자 싱글과 아이스댄스에서 우승했고, 남자 싱글 쇼트와 페어 쇼트(폴리나 셰셸레바-예고르 카르나우호프 조·65.54점)에서도 1위에 올랐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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