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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베테랑 가드 하든, 클리블랜드와 3년 1천325억원에 재계약

입력 2026-08-21 08: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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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잔류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하든이 클리블랜드와 3년 9천700만 달러(약 1천325억원)에 재계약했다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하든은 NBA 역사에 남을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계약을 모두 이행할 경우, 하든은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 케빈 듀랜트(휴스턴)에 이어 NBA 역대 세 번째로 누적 수입 5억 달러(6천974억원) 클럽에 가입한다.


이달 26일 37세가 되는 하든은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37세 이상의 나이에 9천만 달러 이상의 보장 금액을 따낸 리그 역대 두 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다리우스 갈랜드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LA 클리퍼스를 떠나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하든은 이적 후 팀을 21승 9패의 호성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8경기에서는 평균 19.2점, 5.5어시스트, 5.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려놓았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에 이어 통산 3점 슛 성공 개수 역대 2위, 리그 역대 통산 득점 9위에 올라 있는 하든은 클리블랜드에서 자신의 20번째 NBA 시즌을 맞이한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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