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매킬로이 "LIV 골프 선수들, 가치가 있나?"…평가절하

입력 2026-08-20 07:07:0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셰플러 "PGA 투어 복귀 반대하지 않지만 징계는 필요"




기자회견 하는 로리 매킬로이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LIV 골프에서 뛰는 선수들을 평가절하하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매킬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PGA 투어와 LIV 골프가)언젠가 통합되겠지만, LIV 골프에서 뛴 선수들이 PGA 투어에 어떤 가치를 가져다줄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PIF)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재정 지원을 끊기로 해 존폐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매킬로이는 LIV 골프가 출범할 당시 돈을 좇아 PGA 투어를 떠나는 선수들을 강력하게 비판해 왔다.


매킬로이는 "LIV 골프 선수들이 PGA 투어로 돌아오더라도 환영받지는 못할 것이며 복귀하는 길은 매우, 매우 험난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스코티 셰플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재배포 및 DB 금지]


반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LIV 골프 선수들의 복귀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어떤 형태로든 징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LIV 골프에는 정말 뛰어난 선수가 몇 명 있다"며 "그들과 경쟁하고 싶지만 (복귀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어떤 종류의 징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LIV 골프의 스콧 오닐 최고경영자(CEO)는 2027년에도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5개의 팀 챔피언십, 미국 내에서 5개의 개인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오닐은 LIV 골프에 투자할 사람들과 접촉했다고 말했지만,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현지 매체들은 주요 투자자가 투자 전문회사인 'BC 파트너스'라고 보도했다.


cty@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8-20 0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