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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스·히다 맹활약' 브레이커스, NH농협카드 꺾고 4연패 탈출

입력 2026-08-19 0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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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스 몬테스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PBA) 신생팀 브레이커스가 외국인 선수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4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브레이커스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 이레째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브레이커스는 지난 13일 9연패에서 탈출한 직후 다시 빠졌던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2라운드 2승(5패)째를 수확했다.


다만 9위 웰컴저축은행(승점 6)에 승점 1이 뒤져 최하위 탈출에는 실패했다.


외국인 듀오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와 히다 오리에(일본)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1세트(몬테스-오성욱)와 2세트(히다-임경진) 남녀 복식을 연달아 따낸 브레이커스는 3세트 단식에서도 몬테스가 조재호를 무너뜨리며 세트 스코어 3-0으로 크게 앞서갔다.


벼랑 끝에 몰린 NH농협카드가 4, 5세트를 연달아 챙기며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6세트 여자 단식에 나선 히다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히다는 6-7로 뒤져 패색이 짙던 13이닝에서 옆돌리기 뱅크샷과 비껴치기로 극적인 9-7 재역전승을 일궈내며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단독 선두 휴온스는 에스와이를 4-1로 꺾고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세트 스코어 3-1로 앞선 5세트 단식에서 '리더' 강동궁이 모리 유스케(일본)를 상대로 1이닝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2라운드 전승을 기록 중인 휴온스는 19일 열리는 NH농협카드전에서 승점 2 이상을 획득하면 자력으로 라운드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휴온스 경기에 앞서 열리는 2위 크라운해태와 3위 하림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가만히 앉아서 조기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 밖에도 하이원리조트가 웰컴저축은행을 4-1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으며, 하나카드와 하림은 각각 크라운해태와 우리금융캐피탈을 각각 4-0과 4-1로 잡았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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