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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신예 좌완 투수 노아 캐머런(27)이 생애 첫 완봉승을 달성했다.
캐머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1안타 1볼넷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3-0으로 팀 승리를 이끈 캐머런은 지난해 데뷔 이후 48경기 만에 첫 완봉승을 수확했다.
이날 캐머런은 5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고 퍼펙트 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6회말 선두타자 오스왈드 페라사를 볼넷으로 내보내 퍼펙트가 깨졌다.
7회말 1사 후에는 본 그리섬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노히터도 무너졌다.
하지만 캐머런은 더는 주자를 내보내지 않고 짜릿한 완봉승을 거머쥐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지명된 캐머런은 빅리그 첫 시즌인 2025년 2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2.99를 찍었다.
올 시즌은 24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 중이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150㎞대 초반으로 그리 빠르지 않지만, 다양한 구종과 제구력이 돋보이는 투수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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