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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SSG 꺾고 3위 유지…5위 KIA는 4위 두산 제압

입력 2026-08-15 22: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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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의 시원한 스윙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2사 2,3루. LG 문정빈이 역전 1루타를 치고 있다. 2026.7.29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4위에 쫓기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위를 지켰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4-1로 이겼다.


적시에 터진 홈런 두 방이 LG를 구했다.


1-1로 맞선 6회말 떠오르는 거포 문정빈이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솔로포로 균형을 깼다.


한 점의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던 8회에는 1사 1루에서 박동원이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고 백인천 감독 추모하는 LG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SSG 랜더스 대 LG 트윈스 경기. 경기 시작을 앞두고 LG 선수들이 고 백인천 전 감독을 추모하고 있다. 2026.8.15 mon@yna.co.kr


이날 LG와 결별한 라클란 웰스를 대신해 선발로 등판한 박시원은 4이닝 동안 한유섬에게 홈런을 맞아 1점을 줬을 뿐 탈삼진 5개를 곁들이며 호투했다.




추모 리본 착용한 염경엽 감독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SSG 랜더스 대 LG 트윈스 경기. 염경엽 LG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고 백인천 전 감독을 추모하는 리본을 착용한 채 서 있다. 2026.8.15 mon@yna.co.kr


LG 선수단은 1990년 팀에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선사하고 이날 오전 타계한 백인천 전 감독을 추모하며 유니폼 상의 왼쪽 팔에 검은 리본을 착용했다.




방망이를 높게 들고 홈런 응시하는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에서는 5위 KIA 타이거즈가 4위 두산 베어스를 6-1로 따돌렸다.


LG와 두산의 승차는 1.5경기로 늘었고, 두산과 KIA의 격차는 0.5경기로 줄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주고도 1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8승(6패)이자 통산 194승째를 챙겼다.


KIA는 1-1인 2회말 박재현의 중월 1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고, 3회에는 밀어내기로 1점을 더 얹었다.




박재현 '3루로 날아서'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회 홈런 1위 김도영의 시즌 35번째 홈런(솔로포) 덕에 4-1로 달아난 뒤 6회 박재현의 빠른 발로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박재현은 기습 번트를 댄 뒤 이를 잡은 두산 투수 박신지의 1루 송구가 한참 벗어난 틈을 타 3루로 내달렸다. 이어 김도영 타석 때 박신지의 폭투가 나오자 쏜살같이 홈으로 뛰어 득점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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