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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폐기물 최소화…기능성 티셔츠·1만원 상품권 제공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yonma.kr 통해 31일까지 접수 중

[주최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0월 3일 개천절 강원 춘천시 강촌 북한강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춘천연합마라톤'이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줄이는 친환경 레이스로 펼쳐진다.
연합뉴스와 춘천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ICT 기업 더픽트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춘천연합마라톤은 지난해 첫 대회에서 선보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운영을 올해 한층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대회에서는 마라톤 행사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수거 및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했다.
올해 대회에서도 참가 규모 확대에 맞춰 행사장과 급수대 곳곳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분리·수거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경 운영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해 운영 경험을 토대로 수거함 배치와 동선을 개선해 참가자가 불편 없이 이용하면서도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라톤은 많은 참가자가 짧은 시간에 급수대를 이용하는 특성상 상당량의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발생하는 스포츠 행사다.
주최 측은 올해 대회에서 체계적인 회수와 분리수거 시스템을 정착시켜 대규모 스포츠 행사의 친환경 운영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운영은 올해 대회가 내세운 지역 상생과도 맞닿아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춘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강촌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와 관광 정보를 제공해 대회 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

[주최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공식 기념품 패키지를 공개했다.
기념품은 기능성 티셔츠를 비롯해 에너지 드링크 파우더, 마스크팩과 선스크린 등 레이스와 야외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하는 1만원 상당의 춘천사랑상품권과 함께 레이스를 마친 완주자에게는 자체 제작한 완주 메달과 간식도 제공한다.
안전과 편의 분야에도 첨단기술을 확대한다.

[주최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참가자 상담과 위험요인 분석을 비롯해 드론을 이용한 코스 관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주차 안내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운행 규모는 지난해보다 1.5배가량 늘리고 급수시설도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첫 대회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올해 운영계획에 반영한다.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연계한 코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올해 대회는 하프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열리며 경춘국도와 북한강변 자전거도로를 연결한 코스를 달리게 된다.

[주최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장에는 달리기뿐 아니라 응원과 공연, 브랜드존, 아카이브존, 청춘 메모리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참가자와 가족,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축제로 꾸민다.
춘천연합마라톤은 지난해 첫 대회에 약 5천명이 참가하고 1만명 가량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가자의 69.9%가 외지인으로 조사됐으며 직접 지출액 7억9천800만원, 생산유발효과 14억2천만원으로 분석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확인했다.
올해는 참가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친환경과 안전, 지역 상생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지속 가능한 지역 스포츠축제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창대 더픽트 대표는 "올해는 참가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리수거와 폐기물 관리 등 친환경 운영체계를 더 세밀하게 보완했다"며 "강촌과 북한강의 자연을 지키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yonma.kr)를 통해 할 수 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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