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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오른팔 투수 최민준이 모처럼 등판한 선발 마운드에서 호투를 펼쳤다.
최민준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5⅔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깜박 잊고 유니폼을 야구장에 챙겨오지 않아 동료 토머스 해치의 유니폼을 빌려 입은 그는 6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2018년 입단한 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던 최민준은 이날 등판 예정이던 해치가 어깨 불편감으로 등판하지 못하자 선발 기회를 얻었다.
1회 첫 타자 박해민에게 볼넷을 내준 그는 6회 선두타자 천성호까지 16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선도 2점을 내 최민준은 올해 첫 등판인 4월 2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5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후 첫 번째 승리를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최민준은 6회 1사 후 신민재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내줘 첫 안타를 허용했고, 2사 후에는 송찬의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1실점 했다.
SSG 벤치는 최민준을 내리고 김민을 냈으나 김민이 오스틴 딘에게 적시타를 맞아 최민준의 자책점은 2점이 됐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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