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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초 1사 주자 1루에서 롯데 고승민이 투런홈런을 친 뒤 홈에서 선행 주자 레이예스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13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화끈한 '홈런쇼'를 펼치며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롯데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다섯 방을 쏘아 올리는 등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11-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최근 2연패와 SSG전 4연패, 목요일 8연패에서 한꺼번에 벗어났다.
롯데는 3회초 한태양이 볼넷, 전민재는 중전안타를 쳐 만든 무사 1,3루에서 손성빈이 내야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황성빈은 좌중간 3루타, 나승엽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3-0을 만들었다.
4회에는 고승민이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4-0으로 앞섰다.
1사 후에는 한태양도 솔로홈런, 손성빈은 투런 홈런을 터뜨려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5회 고승민이 연타석 아치인 투런홈런을 날린 롯데는 7회초에도 한동희가 중월 투런홈런을 날리며 쐐기를 박았다.
롯데가 한 경기 홈런 다섯 방을 친 것은 2022년 9월 2일 잠실 두산전 이후 1천441일 만이다.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는 6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SSG 선발로 나선 타케다 쇼타는 5회까지 홈런 4개를 포함해 10안타로 9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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