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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송성문 나란히 승부치기서 대주자로 출전…송성문 결승 득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간 침묵해 타율을 7리나 까먹었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이틀간 9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의 타율은 0.300에서 0.293으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 3루수 땅볼, 2회 무사 1, 2루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4회에는 좌중간으로 장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휴스턴 중견수 돌턴 바쇼의 호수비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6회에도 3루수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1-2로 뒤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잡혔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Mandatory Credit: David Frerker-Imagn Images=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한국인 야수 송성문(샌디에이고)과 배지환(밀워키)는 나란히 벤치에 머물다가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연장 승부치기에 대주자로 출전했다.
먼저 배지환이 2-2로 맞선 연장 11회초에 2루 주자로 나가 게리 산체스의 좌선상 2루타 때 빠른 발로 득점했다.
송성문도 2-3으로 추격하던 연장 11회말 1사 1, 3루에서 1루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 상황에서 송성문은 2루를 훔쳐 시즌 12번째 도루를 기록한 뒤 루이스 캄푸사노의 끝내기 우전 적시타 때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찍어 결승 득점을 올렸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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