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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9월 14일 소집·이틀 훈련하고 일본으로

입력 2026-08-12 15: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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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하는 류지현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공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11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9월 14일 출항한다.



대표팀의 한 관계자는 "9월 13일까지 소속팀에서 KBO리그 경기를 치르고 9월 14일 모여 이틀간 손발을 맞춘 뒤 9월 17일 나고야로 이동한다"고 향후 일정을 12일 전했다.


아시안게임 야구는 9월 21∼27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과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우리나라는 9월 21일 오후 6시 30분 대만과 경기를 시작으로 홍콩, 태국과 B조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최근 대만으로 넘어가 전력 분석을 마치고 돌아온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수 5명을 지켜봤다"며 "프리미어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달리 대만 주전 포수가 3년 만에 바뀔 것 같아 새 포수의 기량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프리미어12에서 고영표(kt wiz)에게 만루 홈런을 친 천천웨이(라쿠텐 몽키스)가 이번 대만 대표팀에서 주축 타자로 뛸 것으로 보여 대응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대만은 아직 24인 로스터를 확정하지 않았다.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뛰는 투수들이 합류한다면 마운드의 높이가 확실히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사회인(실업) 야구 선수로 대표팀을 꾸린 일본의 강점은 홈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아시안게임에 실업 선수들을 내보냈으며, 1994년 자국에서 열린 히로시마 대회 때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류 감독은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 도시 대항 야구대회를 참관하며 사회인리그 소속 일본 대표 선수들의 전력 분석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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