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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설영우가 득점 찬스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축구 대표팀 수비수 설영우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즈베즈다는 1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UCL 예선 3라운드 2차전 홈 경기에서 하포엘 베르셰바 FC(이스라엘)에 0-2로 졌다.
2025-2026시즌 세르비아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예선 2라운드부터 경쟁한 즈베즈다는 란FC(북아일랜드)를 1, 2차전 합계 9-0으로 물리치고 3라운드 진출권을 얻었다.
그러나 3라운드 1차전에서 0-1로 패한 데 이어 이날도 0-2로 지며 합계 0-3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날 즈베즈다는 점유율에서 55%-45%로 앞섰고 전체 슈팅 수에서도 9-8로 대등하게 맞섰으나, 골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혔다.
하포엘 베르셰바가 유효슈팅 6개를 기록하는 동안 즈베즈다는 단 2개에 그쳤다.
양 팀은 전반을 0-0으로 비교적 팽팽하게 마쳤으나 후반 들어 기세가 갑자기 기울었다.
즈베즈다는 후반 17분 이고르 즐라타노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35분 제이본 이스트에게 페널티 지역 안 비슷한 위치에서 또 한 번 뼈아픈 슈팅을 내주며 단숨에 0-2로 끌려갔다.
설영우는 후반 39분 적극적인 오버래핑 후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골대 앞 동료에게 공을 배달했지만, 브루누 두아르테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후로도 유의미한 추격전을 펼치지 못한 즈베즈다는 마지막 추가시간 모하메드 아부 파니마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씁쓸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UCL 본선 진출이 좌절된 즈베즈다는 유로파리그(UEL)로 무대를 옮겨 유럽 대항전 일정을 계속 이어간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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