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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암벽 등반부터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까지 다양한 레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할매바위는 클라이밍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암벽이다.
높이 60m, 폭 50m에 달하는 할매바위는 큼직한 홀드(잡을 수 있는 부분)가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수준에 맞는 길을 선택해 등반할 수 있다.
실내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인공암벽장도 있다.
고창나들목공원에 있는 인공암벽장은 야외 등반 시설과 실내 연습장을 갖추고 있다.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초보자도 클라이밍 기초훈련과 매듭 교육을 받으며 등반할 수 있다.

[고창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 방장산 인근에는 활공장과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MTB 파크가 있다.
활공장은 비교적 완만한 기류가 형성되는 데다 비행하면서 산과 들, 강은 물론 서해와 갯벌까지 내려다볼 수 있어 고창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2014년 문을 연 고창MTB파크는 다양한 경사의 경로와 점프대 등이 마련돼 속도감 있는 주행을 즐길 수 있다.
고창군은 달리기하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런앤링크(RUN&LINK) 1845' 행사도 진행 중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참가자는 18㎞(참가비 1만원)와 45㎞(2만원)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달린 뒤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공식 메달을 수여하며 참가비는 고창군 육상 꿈나무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김영섭 고창군 관광진흥팀장은 "고창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길 바란다"며 "자연과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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