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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6회 말 롯데 교야마 마사야가 역투하고 있다. 2026.3.31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일본인 투수 교야마 마사야(28·KBO리그 등록명 쿄야마)가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에서 재기를 노린다.
라쿠텐 구단은 4일 교야마를 육성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교야마를 2군 선발 투수로 기용해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하면서 대만 야구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교야마는 구단을 통해 "라쿠텐 몽키스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일본과 한국에서 배운 경험을 살려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일본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지명을 받은 교야마는 2018년 1군에 데뷔했다.
NPB 통산 성적은 84경기 14승 23패 6홀드에 평균자책점 4.60이다.
DeNA가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24년에는 23경기에 구원 등판해 2승 1패 5홀드에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지난해를 끝으로 DeNA에서 방출된 교야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 쿼터 선수로 롯데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도전했다.
그러나 KBO리그 10경기에서 10⅔이닝을 던져 승리 없이 1패 1홀드에 평균자책점 7.59로 부진했다.
이에 롯데는 지난 6월 KBO 사무국에 교야마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새 아시아 쿼터 선수로 이이무라 쇼타를 영입했다.

[라쿠텐 몽키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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