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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 8월 27일 서울체조경기장서 개막

입력 2026-07-31 1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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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국 498명 참가…'세계최강' 한국은 정호원 등 10명 출전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개인전에서 금메달 딴 정호원(위쪽)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인 47개국 498명이 참가해 11개 세부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정현 감독이 이끄는 '세계최강' 한국 대표팀은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패럴림픽에서 개인 통산 4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을 딴 '에이스' 정호원(속초시장애인체육회)을 비롯해 2024 파리 패럴림픽 남자 개인(스포츠등급 BC1) 은메달리스트 정성준, 2020 도쿄 패럴림픽 페어(BC3) 우승 멤버 최예진(서울시청) 등이 나선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정호원과 함께 혼성 페어(BC3) 금메달을 합작한 강선희(충주시청)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해 고안된 스포츠로 올림픽에서는 열리지 않는, 장애인체육만의 독자적인 종목이다.


빨간색 공 6개, 파란색 공 6개를 가지고 진행되며 선수가 공을 던지거나 굴려 '잭'이라고 불리는 흰색 표적구에 근접하면 점수를 획득, 이를 합산해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한국은 1988 서울 패럴림픽부터 2024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이 종목 최강국의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bocciaseoul2026.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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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1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