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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야구장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롯데 구단은 메인 스폰서인 형지엘리트와 협력해 야구장 현장 근로자와 협력사 직원들에게 특수 냉감 조끼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파른 기온 상승으로 야외 근무자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 지급된 냉감 조끼는 냉각 소자와 통풍 팬이 장착되어 있어, 장시간 야외 활동 시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피로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물품 지원과 함께 현장 근무 시스템도 정비했다. 구단은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기 쉬운 주차장 근무자들을 위해 냉방 시설을 갖춘 전용 부스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유연한 교대 근무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체력 부담을 덜었다.
아울러 관람객을 위한 안전 대책도 한층 강화했다. 구장 곳곳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팬들이 쉴 공간을 마련하고, 구장 내 의료진을 상시 배치해 온열질환 등 응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롯데 구단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스포츠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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