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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LIV 골프 영국 대회 11위…우승은 허버트

입력 2026-07-27 06: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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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디오픈 6위 허버트는 2주 사이에 77억5천만원 벌어




안병훈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안병훈이 LIV 골프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아깝게 놓쳤다.


안병훈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로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영국 대회(총상금 3천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하나와 보기 하나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LIV 골프로 옮긴 안병훈은 2월 시즌 개막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공동 9위가 현재까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선 첫날 공동 5위를 시작으로 3라운드까지 10위 이내를 지키며 두 번째 톱10 진입의 희망을 밝혔으나 단 한 타 차로 밀려 불발됐다.


그는 지난달 스페인 안달루시아 대회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데 이어 또 한 번 간발의 차로 톱10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공동 7위였던 안병훈은 이날 2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 6번 홀(파5) 버디를 잡아냈으나 이후 추가 버디 없이 15번 홀(파4) 보기가 나오는 데 그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30언더파 258타를 기록한 루커스 허버트(호주)에게 돌아갔다.


2024년부터 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허버트는 5월 미국 버지니아 대회에 이어 올해만 2승을 거뒀다.


허버트는 지난주 디오픈에서 개인 메이저 대회 최고 순위인 공동 6위에 올랐고, 이번 주는 LIV 골프 한 대회 최저 타수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LIV 골프 영국 대회 우승한 루커스 허버트

[로이터=연합뉴스]


허버트는 이번 대회 첫날 11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로 나섰고, 단독 선두를 지키며 맞이한 이날 최종 라운드에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솎아내는 맹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궜다.


단체전에서도 허버트를 앞세운 리퍼GC가 최종 합계 52언더파를 합작해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8억5천만원)이며, 단체전에선 우승팀에 300만달러가 주어져 허버트는 4분의 1인 75만달러를 챙긴다.


허버트는 지난주 디오픈 공동 6위 상금 55만883달러를 포함해 2주 사이에 530만 883달러, 한국 돈으로 77억 5천만원 수입을 올렸다.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6타 차 2위(24언더파 264타)에 올랐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3위(21언더파 267타)에 자리했다.


송영한은 공동 31위(2언더파 286타), 김민규는 공동 47위(4오버파 292타), 문도엽은 공동 53위(8오버파 296타)로 마쳤다.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문도엽으로 구성된 코리안 골프클럽은 단체전에선 합계 1언더파로 11위에 그쳤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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