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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2차 투어 아쉬움 털어낼까…LPBA 통산 20승 재도전

입력 2026-07-26 08: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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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김가영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43·하나카드)이 대기록을 향해 다시 한번 큐를 잡는다.



김가영은 26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2027시즌 3차 투어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에서 대회 3연패와 함께 통산 20승, 누적 상금 10억 원 돌파에 도전한다.


김가영은 지난 2023-2024시즌 창설된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 최근 두 시즌(2024-2025, 2025-2026시즌)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이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10개 투어 합산 포인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탄탄한 경기력을 고려할 때, 이번 3차 투어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김가영의 통산 20승 및 누적 상금 10억 원 돌파 여부다.


김가영은 지난 6월 2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에게 세트스코어 2-4로 덜미를 잡혀 대기록 달성을 아쉽게 다음으로 미룬 바 있다.


직전 투어의 아쉬움을 삼킨 김가영이 이번 대회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회복하며 당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진표 1번 시드를 받은 김가영은 27일 오전 11시, Q라운드를 거쳐 올라온 32위 선수와 128강 첫 경기를 치른다.


김가영의 대기록 달성을 저지하기 위한 경쟁자들의 도전도 거세다.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스롱 피아비를 비롯해 김민아(NH농협카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다.


LPBA 결승전은 다음 달 2일 밤 10시에 펼쳐진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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