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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3점포+박재현 연타석+김도영 29호포…KIA, 3연패 탈출

입력 2026-07-25 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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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KIA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나성범과 박재현, 김도영이 홈런 네 방을 쏘아 올려 9-5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다시 가을야구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KIA는 1회말 첫 공격에서 대거 5점을 뽑았다.


나성범의 3점 홈런에 이어 하주석의 2루타와 김규성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박재현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키움은 2회초 2사 만루에서 권혁빈이 좌전안타를 때려 2점을 만회했다.


5회초에는 추재현이 솔로홈런을 날려 3-5로 추격했다.


하지만 KIA는 7회말 박재현의 좌월 솔로홈런과 대타 김선빈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7-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박재현은 8회말에도 연타석 솔로홈런을 날렸다.


지난해 입단한 박재현이 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처음이다.




KIA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A는 2사 후 김도영의 방망이도 폭발했다.


2경기 연속 솔로홈런을 날린 김도영은 시즌 29호를 기록해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공동 1위를 지켰다.


키움은 9회초 이형종이 투런홈런을 날렸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4안타 3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 선발로 나선 신인 박준현은 5회까지 삼진 9개를 뽑았으나 7안타로 5실점 해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23일 한화 이글스로 KIA로 트레이드된 하주석은 이날 선발 2루수로 처음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과 몸맞는공 2개로 3차례 출루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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