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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한마당, 내달 1일 도심 퍼레이드로 개막…상금제 도입

입력 2026-07-24 11: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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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개국 4천261명 참가해 닷새간 국기원서 열전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 모습.

[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인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오는 8월 1일 막을 올린다.


다음 달 5일까지 닷새간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릴 올해 한마당은 세계 61개국에서 4천261명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 170개 부문에서 경연한다. 우간다와 피지는 처음으로 참가한다.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국기원이 매년 개최하는 한마당은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 한마당에서 개인전은 ▲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 종합격파 ▲ 기록경연(높이뛰어차기격파, 멀리뛰어차기격파, 속도격파) ▲ 공인 품새 ▲ 호신술 ▲ 겨루기, 단체전은 ▲ 공인품새 ▲ 태권체조 ▲ 팀대항종합경연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특히, 완성도 높은 연출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팀대항종합경연에서는 대학팀들이 참가해 최고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 전망이다.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 모습.

[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년 문경에서 열린 한마당에서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정상민 사범이 주먹격파 종목에 출전해 '격파왕' 타이틀을 사수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올해 한마당은 첫날인 8월 1일 오후 4시 '도심 카니발 퍼레이드'로 시작을 알린다.


참가 선수단과 군악대를 선두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국기원의 일주문을 출발해 테헤란로 약 1.21㎞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누리집(https://hanmadang.kukkiwon.or.kr)을 통해 퍼레이드 참가자 1천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모습.

[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퍼레이드가 끝난 후 오후 6시부터는 국기원 중앙수련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막식을 연다.


이어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계승'이라는 주제로 특별 시범 공연을 펼친다.


올해 한마당은 처음으로 총상금 3천500만원 규모의 상금제를 도입했다.


아울러 경연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국기원에서 위력격파, 종합격파, 태권체조, 공인품새 종목 등의 예선전을 실시한다.


국기원은 한마당의 열기를 태권도 가족들과 나누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026 국기원 영상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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