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카제미루, 마이애미서 메시와 한솥밥…MLS는 "규정 위반 조사"

입력 2026-07-23 07:03:1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제미루.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난 브라질 국가대표 베테랑 미드필더 카제미루(34)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다만, MLS가 카제미루의 마이애미 입단 과정에서 규정 위반 의혹이 제기돼 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마이애미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카세미루의 영입을 알렸다.


구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카제미루가 자유계약선수로 입단했다"면서 "계약기간은 2027-2028시즌 종료 시까지이며 2029년 6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프로에 데뷔한 카제미루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FC 포르투(포르투갈), 맨유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를 누비며 프로 통산 663경기에 출전해 73골 61도움을 기록했다.


카제미루는 프로팀에서 총 21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기엔 레알 마드리드에서 차지한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및 정규리그인 라리가 3회 우승 등이 들어 있다.




카제미루의 영입을 발표한 인터 마이애미.

[인터 마이애미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카제미루는 2022년 여름 이적료 7천만파운드(현재 약 1천385억원)에 맨유로 옮긴 뒤 네 시즌 동안 160경기에 출전해 26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에도 기여했다.


또한 그는 브라질 국가대표로도 91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2018년 러시아 대회부터 3회 연속 월드컵 무대도 밟았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브라질이 치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MLS는 이날 마이애미의 카제미루 영입 과정에서 부정행위 의혹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MLS는 성명을 통해 "리그는 모든 관련 정보를 수집 중이며 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추가적인 언급을 삼가겠다"라고 밝혔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애미가 우선협상권(디스커버리 권리)을 확보하지 않은 채 카제미루와 접촉한 것에 대해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가 MLS에 규정 위반으로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LA 갤럭시와 카제미루의 우선 협상권에 대해 합의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osu1@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7-23 0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