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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드라이버 '쿨링 케어 시스템' 가동

[MI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국내 유일의 내구 레이스인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가 8월 2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3라운드는 한여름 폭염에서 드라이버와 차량의 내구력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는 무대다.
인제 스피디움의 서킷 지면 온도가 최고 6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타이어 마모, 엔진 과열, 브레이크 부담 등 차량 전반의 내구성에 큰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드라이버 역시 폭염에 3시간 연속 주행의 극한 상황을 체력과 집중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3시간 완주를 위해선 드라이버의 개인 기량뿐만 아니라 피트 스톱 시기, 타이어 관리, 드라이버 교체 등 팀 전략이 승부의 관건이 된다.
폭염에 대비한 운영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드라이버 쿨링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피트와 패독에 공식 냉방 쉼터를 운영하고, 경기 전후 드라이버의 탈수 방지를 위해 의료진이 건강 상태를 계속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타이어 관리 및 엔진 과열 방지 기술 가이드를 참가 팀에 사전 배포해 안전한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3라운드에서는 가장 많은 순위를 끌어올린 팀에 '하드워크상'을 주기로 했다.
이정민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장은 "한여름 폭염 속에서 열리는 이번 3라운드는 드라이버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쿨링 케어 시스템과 기술 가이드를 통해 참가자들이 온전히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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