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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역도의 미래를 짊어질 중학생 역사들이 전국 대회에서 나란히 신기록 바벨을 번쩍 들어 올렸다.
박건민(원평중)과 권순권(선부중)은 20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각각 용상과 인상 부문 중학생 신기록을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중등부 남자 75㎏급에 출전한 박건민(3학년)은 인상 100㎏, 용상 143㎏을 들어 올려 합계 243㎏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용상 143㎏은 기존 기준기록을 넘어선 새로운 중학생 기록이다.
지난 18일 인상 신기록을 세우고도 용상에서는 아쉬움을 삼켰던 박건민은 불과 이틀 만에 다시 플랫폼에 올라 기어코 용상 신기록까지 수립하는 괴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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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남자 85㎏급의 권순권(3학년) 역시 압도적인 기량으로 시상대 정상에 섰다.
권순권은 인상 128㎏, 용상 150㎏, 합계 278㎏으로 1위를 휩쓸었다.
그는 인상에서 128㎏을 성공하며 종전 자신의 기록(127㎏)을 1㎏ 경신한 중학생 신기록을 작성했다.
18일 대회에서 용상 신기록을 세웠던 권순권은 이번 대회 인상 신기록까지 더하며 한국 역도의 특급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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