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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LG 잠실 경기, 전원 공급 끊겨 22분간 TV 중계 중단

입력 2026-07-17 1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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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비디오 판독센터

[KBO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LG 트윈스 경기가 중계 방송사의 사정으로 전파를 타지 못해 시청자들이 애로를 겪었다.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스포티비가 중계한 이 경기는 kt가 4-0으로 앞선 4회초 공격 무렵 현장 신호가 원활하지 못해 송출이 중단됐다는 문구와 함께 전날 경기 화면으로 넘어갔다.


사태 파악에 나선 KBO 사무국은 "잠실야구장에서 중계방송 차량으로 공급되던 전원이 차단돼 중계가 중단돼 현재 조속히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TV 중계가 중단되면서 KBO 비디오 판독센터의 잠실 경기 영상 판독도 멈췄다.


KBO 사무국 관계자는 "우선 리그 규정에 TV 중계가 없을 경우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다"고 설명하고서 "비디오 판독은 KBO가 야구장에 설치한 카메라의 자체 영상과 중계 화면 영상을 동시에 비교해 이뤄지는데, 중계 영상이 아예 판독실로 들어오지 않아 불가피하게 비디오 판독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오후 6시 58분께 중단됐던 중계는 22분이 지난 7시 20분에 재개됐다.


그 사이 3회 그랜드 슬램을 친 kt 샘 힐리어드가 5회에도 연타석으로 투런 홈런을 날려 kt가 5회말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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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7 2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