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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전반기 1위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토종 선발 양창섭의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kt wiz에 패한 2위 LG 트윈스와 1경기 차로 벌렸다.
사자 군단은 1회초 롯데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1회말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3회말 공격에선 디아즈와 류지혁의 연속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 점 차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가던 삼성은 6회말 1사 1, 3루에서 김지찬의 좌익수 희생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고, 8회말 선두타자 김영웅이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4-1로 벌렸다.
어깨 부상으로 빠진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대신해 후반기 첫 경기 선발 중책을 맡은 양창섭은 5이닝을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8승(무패)째를 거뒀다.
세이브 1위 삼성 김재윤은 9회에 타자 세 명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즌 23세이브째를 올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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