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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왼손 투수 로건 정식 계약 여부 곧 결정

입력 2026-07-16 17: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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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로건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부상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다시 온 왼손 투수 로건 앨런의 정식 계약 여부를 곧 결정할 예정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후반기 4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로건의 계약 기간이 곧 끝난다"며 "조만간 구단이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남기고 재계약 실패 후 미국으로 돌아간 로건은 오른쪽 어깨 근육 손상 진단을 받은 케일럽 보쉴리의 부상 대체 선수로 6주간 12만5천달러를 받는 조건에 kt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복귀했다.


로건은 kt에서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만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3.68로 양호한 편이었으며 두 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안정감을 자랑했다.


이강철 감독은 "로건이 작년보다 체중 10㎏을 뺐고, 던지는 팔의 각도도 올렸다"며 "지난해에는 시속 150㎞를 못 던졌다고 하는데 올해에는 평균 시속 147∼148㎞를 찍는다. 우리 팀에서 뛰겠다는 열의도 강하다"고 호평해 사실상 로건과의 정식 계약 가능성을 시사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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