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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 해제 조처로 러시아의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등을 향한 국제 스포츠 무대 복귀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도 러시아 선수들의 팀 종목 출전 제한을 풀었다.
15일(한국시간) 타스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 집행위원회는 러시아 선수들이 중립국 소속으로 혼성 계주 팀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앞서 연맹은 주니어 및 유소년 선수들의 개인전 국제대회 출전을 제한적으로 허용해왔고, 이번 결정으로 러시아는 혼성 계주를 포함한 모든 연맹 주관 팀 대회에 나설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크세니아 쇼이구 러시아 트라이애슬론 연맹 회장은 "앞으로 국기와 국가를 되찾고 완전한 자격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IOC가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출전 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트라이애슬론을 비롯한 다수의 종목 단체가 잇따라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IOC는 지난 7일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에 대한 자격정지 징계를 잠정 해제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조처에도 러시아 국가명과 국기 사용은 금지되며, 철저한 중립국 자격 요건을 유지한 채 대회에 나서야 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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